스탭스,구직자 대상 이색 취업교육 펼쳐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엔젤리너스 구리점과 함께 ‘Tea&Job cafe day’를 진행했다.


▲스탭스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새로운 취업교육을 제안했다. ⓒ 스탭스


‘Tea&Job cafe day’는 종합 인재서비스 그룹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올해 처음 구리시 일자리센터에 구직자를 위해 새롭게 제시한 아이디어로, 경기도권 일자리센터에서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 



이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혹은 차를 마시며 취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경력단절여성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유종헌
스탭스 본부장은 ‘취업연애학개론‘이라는 주제로 취업과 연애를 연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취업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 경력단절여성에서 취업에 성공한 직무전문가 2명이 ‘Job 콘서트’ 진행, 그들의 취업성공사례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세 번째 시간에서는 직무전문가 및 컨설턴트와 그룹 컨설팅을 통해 취업과 관련,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토론의 장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는 “다른 취업교육과 비슷하다는 생각으로 기대를 하지 않고 참여했는데, 독특하게 카페에서 진행돼 익숙하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 “막막하기만 했던 재취업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현경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무관은 “스탭스가 처음 제안해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된 ‘Tea&Job cafe day’가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지역 카페와 연계해 다양한 계층들과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게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