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 신문] 고용노동부, 청·장년층 미취업자 고용 촉진

 

 

 

고용노동부, 청·장년층 미취업자 고용 촉진

위탁운영기관 6곳 선정, 참여 기업 지원금 지급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이수종)은 관할 지역 청·장년층 미취업자의 고용 촉진을 위한 2014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 및 장년취업인턴사업 운영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청년인턴사업은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위탁운영기관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스탭스㈜의정부센터 3곳이며, 청년인턴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은 인터넷 웹사이트(www.work.go.kr/inter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조업 생산현장 및 정보통신업 정보통신직에 취업한 인턴생의 경우 최대 220만원의 취업지원금 혜택이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 인턴기간 최대 6개월간 월 최대 8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임금의 50%와 정규직 전환 시 전환일로부터 6개월간 월 65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장년인턴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미취업 장년층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적성과 경험에 알맞은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위탁운영기관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일자리상담지원센터 3곳이며, 장년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각 운영기관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고, 구인기업은 인터넷 웹사이트(www.work.go.kr/seniorIntern)로 신청할 수 있다.

장년층 미취업자를 채용하는 참여기업의 경우 인턴기간 최대 4개월간 월 최대 8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임금의 50%와 정규직 전환 시 전환일로부터 6개월간 월 6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채용도 가능하다.

이수종 지청장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경기북부지역 청년층의 고용촉진을 위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물량을 배정받았고 특히, 장년취업인턴사업은 지난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던 만큼 금년도에도 적극적인 참여자 모집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또 한 번의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