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가 소통을 말한다"


 

 

‘소통’이 주목받는 요즘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의

독특한 소통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창립 15주년… 물적, 인적 인프라 활용 적재적소 최적의 인재 배치

 


 ‘소통’이 주목받는 요즘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의 독특한 소통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MT형 간담회’다. 야외의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한겨울에도 회사 시설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본 간담회는 상하관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들을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스탭스(주) 박천웅 사장은 “소통이란 남을 알고, 또 나를 알리며 서로 공감하는 것이다. 상대를 이해하고 내 뜻을 제대로 전달해 서로 통하는 공통점은 키워가고 차이점을 줄여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의외로 소통이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회의에서는 윗사람의 지시를 받거나 아랫사람의 보고를 듣는 등 일방의 경우가 많다. 또 회식에서도 테이블의 고정된 자리에 앉아서 늘 가까이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친목도모보다는 업무 이야기를 하는데 그마저도 주위의 소음으로 인해 대화 상대가 몇 명으로 제한된다.”며 소통이 어려운 이유를 꼬집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MT형 간담회는 업무의 연장선과 같은 회식과 달리,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바로 로비 정원에 푹신한 매트를 깔고 동그랗게 서로 마주보며 둘러앉는다는 점이다. 은은한 조명 아래에 10~20명이 둘러앉아 있는 모습은 마치 여름밤 야외 MT가 연상된다. 이렇게 둘러앉으면 상석의 개념이 사라지고 앞에 앉아 있는 몇 사람이 아니라 함께 그 공간에 있는 사람 모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담소와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통해 자칫 사무적인 관계로 고정될 수 있는 직장동료 사이에 인간적인 교감이 쌓인다.

 

또한 스탭스(주)는 수년전부터 부서원 간에 ‘나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직원들은 10여명 내외의 소단위 그룹으로 나뉘어져 이력서에 쓰여 있는 내용 외의 성장배경, 꿈, 목표, 고충, 가족관계, 취미와 특기 등을 이야기한다. 직원들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도 몰랐던 부분들을 이 시간을 통해 공유한다. 직원들은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폭이 넓어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동료애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서로를 알고 나서 더욱 끈끈해졌고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직원들의 제안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의 가든파티’는 조명과 야경이 어우러진 본사 옥상에서 열리는 바비큐 파티로 스탭스(주)만의 독특한 회식문화로 정착된 지 오래다. 의자 없이 스탠딩 테이블만 설치해 젓가락과 술잔만 들고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 다닐 수 있다. 지방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포함한 전사적 모임에서는 이름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명찰을 준비하는 등의 배려를 하고 있다. 부서가 다른 동료들과도 부담 없이 건배 제의를 하며 동료애를 쌓는다. 술자리에 늘 빠지지 않는 상추와 고추, 깻잎은 옥상에서 직원들이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것을 써 한층 더 새로운 느낌이 난다. 이 제안을 한 경영기획실 이해원 부장은 “한눈에 보이는 서울 N타워가 바비큐 파티에 운치를 더하고 계절마다 바뀌는 도심의 풍경은 직원들에 활력을 더한다.”라고 말했다.

 

스탭스(주) 박천웅 사장은 “MT형 간담회와 나를 소개합니다, 도심 속의 가든파티는 모두 스탭스의 독특한 소통문화로서 부서간의 교류를 이끌어냈고 이제는 스탭스 직원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사진1] 스탭스(주) 컨설팅사업본부의 MT형 간담회 모습. 직원들 간에 선물을 주고받으며 새해맞이 다짐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