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와의 만남은 새로운 출발입니다
HR 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가 지난 3월 중구 신당2동 BS빌딩 1층에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약수역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구직자들의 방문이 더욱 쉬워진 스탭스 취업지원센터에는 최근 자식들의 취업상담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인근 주민들의 방문이 잦아졌다. 센터에서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취업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상담 및 알선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방문해서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문턱이 낮아진 스탭스 취업지원센터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역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STAFFS
스탭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크게 세 가지 부문의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급여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가 있다.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습기간을 거친 검증된 사람을 정직원으로 채용할 수 있고, 미취업자는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경력을 형성하고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부여받으므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매우 유용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는 취약계층의 취업알선을 도와주는 취업상담 프로그램으로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성공취업패키지’, ‘고령자 집단상당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노동부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그 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숙명여대, 명지대 등 다수 대학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상담중심의 취업매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성공률이 60~70%에 달해 대학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구 신당동 등 인근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불우이웃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취업 컨설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업계 최고의 취업률 자랑해
그동안 취업지원사업이라 하면 주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구인자와 구직자를 중계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형태가 많았다. 이는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구인, 구직자들이 알아서 서로를 찾아내야 하는 소극적인 취업지원 방법이었다. 또 소규모 취업컨설팅 및 교육회사들은 이력서․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관련 교육을 해주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 상에서 구인․구직자가 스스로 만나게 해주거나 취업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업지원의 핵심은 구직자가 실제로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내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매칭을 시켜주는 것이다.
스탭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파견, 아웃소싱, 채용대행 등의 HR서비스를 진행해 오면서 구직자의 인․적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해 내고, 구직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최적의 인력을 선발․투입하여 조기정착 시키는 차별화된 인력관리의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지난 7년간 대학생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커피빈 등 유수 대기업의 채용대행 업무를 진행해 오며 쌓인 노하우는 스탭스가 타 취업지원기관 대비 월등한 비교우위 성과를 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 12년 동안의 사업운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취업지원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스탭스는 본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높은 취업성공률을 자랑하며 타 기관보다 빠른 속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 2009년 중소기업청년인턴제의 경우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도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 실행과 참여 중심의 취업지원 모델 제시
스탭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이론교육을 최소화 하고 실행과 참여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문을 열고 들어와 상담을 하고 교육에 임하는 자세 등을 (본인의 양해 하에) 비디오로 찍어서 보여주고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게 한다. 또 이력서 쓰는 법에 관한 강의도 중요하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이력서를 보여주고 본인 이력서와 비교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하게 하는 것은 타 기관과 차별화 되는 스탭스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취업지원은 많은 지식을 알려주기 보다는 스스로 실행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개개인이 실제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리로 알고 있어도 실천해 보지 않으면 면접장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스탭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구직자들이 끊임없이 자기분석을 하고 그에 따른 롤플레잉을 통해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기업의 채용정보와 이에 상응하는 대응전략을 1:1 맞춤형으로 컨설팅 하다 보니 취업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경험이 없는 취업자들은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두 달도 못 버티고 퇴사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스탭스는 해당 조직문화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 및 소양을 사전교육하고 입사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취업자들이 조직에 조기적응 할 수 있도록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종합인재서비스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스탭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스탭스는 대학생 및 일반구직자 뿐만 아니라, 일자리 구하지 못한 장기 구직자,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미 장애인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유플러스(주)를 설립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17일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노동부와 함께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과거와 달리 장애인의 취업지원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금까지 내부 파견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재취업지원서비스(Outplacement)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현 한국 노동시장의 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스탭스는 장애인을 포함한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군인, 문제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인재서비스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탭스 취업지원센터 이봉주 상무 인터뷰>
스탭스는 작년까지는 사무실내 상담실과 교육장을 활용하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점차 방문 인원이 많아지다 보니 방문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저소득층 등 직장경험이 적은 분들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보니 사무실에 들어오는 것을 어색해 하는 경향 있습니다. 오다가다 누구나 들러 차 한잔 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사옥 1층을 취업지원센터로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스펙만 높다고 취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닌데 의외로 어학연수, 컴퓨터, 인턴십 등 소위 스펙을 쌓는 데 치중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깜다고 말한다. “오히려 직장인, 사회인으로서의 소양이 모자라 취업이 안 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또 막연하게 대기업, 공기업만 선호하고 중소기업에는 이력서를 낸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취업 재수, 삼수가 빈번하고 심지어는 장기구직자로 전락하여 취업 자체가 불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도 대기업 짝사랑은 이제 그만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게끔 유도 하지만 인식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무가 생각하는 취업지원의 올바른 역할은 무엇일까. “취업지원의 올바른 역할은 구직자 자신의 현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사장님들을 만나보면 구직자들의 스펙보다는 인성이 어떤가,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가, 조직에 피해를 줄 사람은 아닌가, 조직에 융화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가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벌, 스펙, 경력 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얻었으며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어필하거나 이력서나 면접 시에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인성의 소유자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본인 혼자서 깨닫고 고치기는 어렵지만 적정한 코칭과 훈련을 받으면 많은 시간이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개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새롭게 고치는 것보다 다듬어서 매끄러운 사람이 되도록 클리닉 하는 것이 스탭스가 실행하고 있는 취업지원의 비법이라고 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이 상무는 내가 원하는 직장, 멋지고 그럴듯한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겠지만 인생은 오엑스(O,X)처럼 이분법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구직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긴다. “대기업, 공기업이 아니면 실업자가 된다는 논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구직도 ‘나’라는 상품을 파는 비즈니스입니다. 본인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인식전환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 스펙을 높이려고 취업재수를 한다고 해서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또 다른 신입대졸자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취업은 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이미 채용되어 있는 기업이라면 그 기업에 입사하는 것은 더욱 힘들 겁니다. 스펙이라는 함정에 빠져 취업재수, 삼수를 생각하는 누를 범하지 않기를 당부 드립니다.”
<취업자 인터뷰> 서부트럭터미날(주) 장윤정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부트럭터미날(주) 사장실 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장윤정씨는 지난 2월 숙명여대와 스탭스가 연계하여 진행한 ‘맞춤형 LEVEL-UP 취업교육 프로그램 2기’를 수료하고 스탭스 취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취업했다.
“스탭스 취업프로그램은 취업동향, 이력서클리닉 등 단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진로상담에서 최종 취업까지 풀패키지 개념으로 운영하는 것이 다른 프로그램과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인․적성에 관한 분석 뿐 아니라 저에게 맞는 회사와 그에 따른 정보를 함께 찾아보고 또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각 단계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수차에 걸쳐 개별 상담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접 전날 늦은 밤에 전화를 했었는데 담당 컨설턴트가 한 시간 동안이나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탭스 취업지원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1:1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는 것. 상담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취업자는 마음의 안정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개별상담을 통해 얻은 개인별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매칭을 진행해주므로 취업을 한 학생들은 직장과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해당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코칭 받고 개선하는 방법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실제 면접에서 훨씬 좋은 성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컨설턴트들은 항상 밤늦게까지 상담하고 교육을 진행하는데 취업을 준비 중인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고맙지만 안쓰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취업자의 상황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간의 표준화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스탭스 취업지원센터 활동 외에 취업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요.
일반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영어, 컴퓨터, 아르바이트 등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진로역시 막연하게 마케팅, 인사업무 등의 생각만 있었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이 적성에 맞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실전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롤플레잉을 통한 사전연습이 중요한데 많이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장은미 씨 또한 여느 구직자처럼 스탭스 취업지원센터를 알기 전에는 막연한 취업 준비에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일반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영어, 컴퓨터, 아르바이트 등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진로역시 막연하게 마케팅, 인사업무 등의 생각만 있었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이 적성에 맞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실전은 정말 쉽지 않았어요. 특히,롤플레잉을 통한 사전연습이 중요한데 많이 소홀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범하는 실수이지만 보통 대학생들이 취업하려고 할 때 너무 스펙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취업에 성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스펙을 높이려는 노력보다도 내가 일할 회사와 그 속에서 내가 할 일, 또 나에게 어떤 일이 적합한지 등을 알기위해 선배들과 현재 직장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훨씬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혼자서 그런 인맥을 만나기 힘들다면 학교나 사회의 체계화된 취업지원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너무 대기업에만 집중하는 경향도 지양해야 해요. 저도 막연하게 대기업에 이력서를 내고 회신이 없어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마저 잃어가고 있었는데, 실제 중소기업에 취업을 해보니 회사의 핵심 업무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새로운 비전이 있음을 깨닫게 됐죠.”
2010년 5월호
출처: [리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