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 지난해 강원도가 설립한’강원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센터’에서는 오늘(3.25)부터 센터 강의장에서 취업분야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총 3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1 맞춤식 취업지원, 소자본 창업지원, 귀농·귀촌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참여희망자 180명을 연중 모집하여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34명을 대상으로 취업, 창업, 귀농귀촌, 기술교육 등 4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였으며, 국가보훈처와 합동으로 군부대 순회특강(530명)을 실시하였다. 특히 취업희망자 65명중에서 현재 52명이 취업되어 근무하는 등 강원도 정착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금년도 지원프로그램은 강원도에 정착하고 있거나, 정착예정인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또는 제대예정군인 180명을 대상으로 취업전문업체인 스탭스(주)에 위탁하여 맞춤형취업지원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①’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3~11월까지 5개기수, 총 120명을 연중 모집하여 외부전문강사를 초빙, 소양교육(5일)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후 원하는 직장에 취업될 때까지 전문컨설턴트에 의한 1:1 맞춤식 취업상담 및 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②’소자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5~6월까지 2개기수, 총 30명을 모집하여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양교육(5일)을 실시한 후, 창업할 때까지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하고, 자금이 필요할 경우 ‘소상공인진흥원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정책자금을 알선하는 등 창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③’귀농·귀촌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정년퇴직하는 제대군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프로그램으로써, 전문기관인 ‘道농업기술원’에 위탁하여 30명을 대상으로 4∼12월까지 주 1회(매주 금 10:30~17:30) 총 20회 107시간을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는 귀농에 필요한 정책설명, 농업경영마케팅, 각종 작물재배기술, 농기계운전 등 이론교육과 농업관련 우수기관, 성공가정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기본상식과 소양을 체득하게 된다. 또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는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해 정책자금 알선, 희망지역에 대한 정보제공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금년 10~11월에는 국가보훈처 등과 합동으로 도내 5개권역에 소재한 군부대를 순회하면서 전역예정 군 간부를 대상으로 제대군인 지원시책 설명 등 취업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등 중앙 제대군인 취업지원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에서는 18개 시군과 함께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 적극 발굴하여 제대군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근무하던 제대군인이 강원도에 정주(定住)를 희망할 경우에도 ‘군의 우리도민 운동’인 강원도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똑같은 제대군인정착지원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소개: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입니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튼튼한 강원경제,따뜻한 교육과 복지,세계속의 문화관광,봉사하는 열린도정입니다. 출처:강원도청 |